‘디데이’ 하석진 “지진 속에서 연애하는 이야기 아냐”

‘디데이’ 하석진 “지진 속에서 연애하는 이야기 아냐”

기사승인 2015-09-15 15:39:55
JTBC 제공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하석진이 ‘디데이’의 차별화를 설명했다.

15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는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연출 장용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하석진은 “우리나라 드라마 특징은 연애가 부각된다. 우리 드라마를 보고 ‘지진 속에서 연애하겠지’란 생각을 하실거다”라며 “그런 것 보단 재난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더 담고 있다. 땅이 흔들리는데 연애하는 드라마는 아닐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정화 역시 “의료진뿐만 아니라 재난 당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도 나온다. 사람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데이’는 서울 전역에 천재지변이 발생해 도시가 마비되고 대재난 상황이 발생한다는 설정으로 구조요원, 응급의학과 의사 등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이경영 차인표 김상호 김혜은 윤주희김정화 성열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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