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낮이나 밤이나 가족들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보수 없이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우리가 ‘아줌마’라고 부르는 가정주부다. 이들 중에는 결혼과 임신, 육아로 인해 직장을 그만뒀거나 빠듯한 경제 상황 탓에 다시 한 번 사회로 뛰어들 마음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잘나가던 과거 기억을 추억 삼아 새로운 도전을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그동안 쌓아왔던 경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가족들의 협조는 어떻게 얻어야 할 지 고민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러한 가운데 아줌마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책이 출간됐다. 이수연 한국워킹맘연구소 소장이 쓰고 국일미디어가 펴낸 ‘40대, 이력서 쓰는 엄마’가 바로 그 것이다.
스스로 아무것도 이룬 게 없다고 자책하는 엄마들을 위한, 그들이 재취업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이 책은 실제 40대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취업 준비 테스트 △현실의 나와 마주 보기 △나를 알고 조직을 알면 백전백승 △재취업 관문을 통과해라 △가족의 협력 △재취업 후 조직에서 살아남기 △재취업이 싫다면 창업에 도전하라 등의 목차를 통해 가족의 더 나은 생활과 자아실현을 위해 사회로 뛰어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아무런 준비 없이 일이나 해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재취업을 하면 얼마 못 가 상처만 안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 십상이다”며 “취업 전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재취업에 무엇이 필요한지 살펴봐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출간된 ‘40대, 이력서 쓰는 엄마’는 전국 오프라인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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