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16일 오전 9시 병원 희망관에서 윤강섭 보라매병원장 등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2011년 1주기 인증에 이어 2주기도 시·도립 공립병원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란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가 인증 조사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한하여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6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강화된 인증 기준에 맞추어 환자확인절차, 낙상 예방, 손 위생 등 530개 전체 영역에 걸쳐 평가를 받았다.
윤강섭 원장은 “메르스 대처에 총력을 다하는 기간 중에도 교직원이 힘을 모아 인증평가를 획득하는 저력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전 직원이 부단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