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 라벨 업데이트 승인

FDA,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 라벨 업데이트 승인

기사승인 2015-09-17 09:02: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최근 미국 FDA가 스프라이셀(성분명·다사티닙) 제품 라벨에 대한 업데이트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재 라벨에는 새로이 진단받은 만성기의 필라델피아 염색체-양성(Ph+) 만성골수성백혈병(CML) 성인 환자에 대한 5년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글리벡을 포함한 선행 치료에서 저항성1 또는 불내성을 보였던 필라델피아 염색체-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CP Ph+ CML) 환자들의 7년간 데이터가 제시돼 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 혈액·종양학 부교수인 닐 샤 박사(Neil Shah MD, Ph)는 "현재, 미국의 스프라이셀 라벨에 새롭게 명시되는 5년 및 7년간 데이터는 1차 치료와 2차 치료 환자들 모두에게 장기적인 효과 및 안전성과 관련된 가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고 밝혔다. 그는 "이 병을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 만성골수성백혈병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 및 획기적인 치료 단계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만성골수성백혈병 (CML)이 만성질환과 같은 특성을 보이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장기간 데이터는 환자 치료에 특히 중요하다"고 전했다.

스프라이셀은 만성골수성백혈병 2세대 치료제로, 폐동맥 고혈압, 심한 피부 반응, 태아 독성, 골수억제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BMS의 미국 의학부 대표인 로라 베슨 부사장 (Laura Bessen, MD)은 "우리는 하루 한 번 치료 요법인 편리한 스프라이셀 치료를 통해 새로이 진단받거나 글리벡 내성 환자 등의 돕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1차 치료 및 2차 치료에 있어 중요한 5년 및 7년 데이터를 만든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이는 장기간에 걸친 스프라이셀 치료의 전체적인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제품 특성을 더 강화할 수 있는 발전”이라고 전했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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