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신서유기’ 멤버들이 나영석 PD의 뒷담화 꽃을 피웠다.

18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가 공개됐다. 이날 중국 서안의 주요 명소를 구경하던 멤버들은 시안 남문에 있는 숙소에서 동문까지 한 시간 반 안에 도달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더운 날씨에 갈 길도 멀었다. 주변인들에게 동문에 가는 길을 묻던 이승기는 “정말 많이 걸리는 것 같다”고 일행들에게 말했고, 이수근은 “나영석 PD는 그런데 어떻게 관광을 하면서 오라고 했냐”고 되물었다.

이에 이승기가 “관광 따위는 없는 거다”라고 받아치자 이수근은 “(나 PD가)말은 되게 여유롭게 하지, 그렇지? ‘천천히 구경하시면서’”라고 나PD의 흉내를 내며 웃었다.

은지원 또한 “사람이 많이 바뀌었을 줄 알았다”고 말하자 강호동도 “원래 바뀌었는데 인터넷 하며 다시 돌아온 것 같다”고 뒷담화에 동참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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