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진심 담긴 손편지에 김수미 눈물

조영남 진심 담긴 손편지에 김수미 눈물

기사승인 2015-09-19 10:26: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나를 돌아봐’ 김수미가 조영남의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KBS 2TV ‘나를 돌아봐’ 제작사인 코엔미디어 측은 지난 7월 20일 “김수미씨가 조영남씨의 합류 권유와 제작진과의 진심 어린 대화 후 긴 고민 끝에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으로 ‘나를 돌아봐'’촬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당시 이경규와 함께 김수미를 만나 장시간 이야기를 나눴고 이 자리에서 이경규는 조영남이 보낸 손편지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조영남이 보낸 편지에는 “수미야, 나 조영남 오라버니다. 그날 제작발표회 때 네가 화젯거리가 될 만한 이유로 약간 과도한 발언을 했을 뿐이란 걸 잘 알고 있다”며 “우리 모두는 네가 참 맘씨 착하고 여린 여자라는 걸 다 알고 있다. 그러니 부디 몸 추스르고 쓸데없는 소리 말고 멋진 방송 함께 해보길 거듭 기대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수미는 이 편지를 읽던 중 눈물을 흘리며 “동료 연기자와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돼 죄송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방송되는 KBS 2TV ‘나를 돌아봐’ 8회 방송에서는 김수미와 박명수의 대학생활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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