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3’ 장미여관 육중완 “3년 동안 밴드 잘 해먹었다”

‘톱밴드3’ 장미여관 육중완 “3년 동안 밴드 잘 해먹었다”

기사승인 2015-09-21 14:26: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밴드 장미여관이 ‘톱밴드3’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2 ‘톱밴드 시즌3’ 기자 간담회에는 신대철, 윤일상, 장미여관 등이 참석했다.

육중완은 장미여관을 대표해 “시즌2가 끝나고 3년 만에 시즌 3를 한다고 했을 때 기뻤다. 하지만 뭔가 불안한 마음도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년 동안 잘 해먹었다. ‘톱밴드3’를 통해서 언더그라운드에서 좋은 음악들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톱밴드3’ 시즌 4, 5로 갈 때까지 도와 달라”고 말했다.

‘톱밴드’는 지난 2011년 6월 시즌 1을 시작으로, 톡식, 게이트플라워즈, 장미여관, 데이브레이크, 손승연 등을 대중에게 알리는 등 밴드 음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톱밴드3’는 10월 3일 첫방송을 앞두고 620팀의 지원자 중 본선진출 18팀을 확정했다. 이날(21일) 코치 결정전을 겸한 본선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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