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3년 만에 친정인 KBS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만난 전현무는 “지상파는 물론 종편, 케이블을 통틀어 내 생애 이런 방송은 처음이다”라는 소감과 함께 “전무후무라는 타이틀에 맞게 특히 B급들의 취향을 저격할 만한 원맨쇼를 마음껏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현무는 KBS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전무후무 전현무쇼’의 단독 MC로 3년 만에 친정인 KBS로 복귀한다.
최저 예산, 최소 세트로 한 회에 토크쇼, 리얼 버라이어티, 전현무가 직접 진행하는 뉴스까지 담은 1인 미니멀라이즈 방송 ‘전무후무 전현무쇼’를 위해 6일간의 긴 촬영은 물론 아이디어 회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전현무의 열정에 제작진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24일 예정된 녹화에는 김흥국과 이계인이 긴급 출연, 전현무와 함께 긴급 대담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