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김태희, 달라진 식탁 음식수 차이에 다른 스토리가 숨겨져 있다(?)

‘용팔이’ 주원-김태희, 달라진 식탁 음식수 차이에 다른 스토리가 숨겨져 있다(?)

기사승인 2015-09-23 13:54: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용팔이’ 주원-김태희의 미묘한 대립이 눈길을 끈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원과 김태희의 상반되는 음식수가 화제다.

수목극 1위인 ‘용팔이’ 9월 23일 15회 방송분에서 여진(김태희 분)이 한신그룹 회장직에 오르면서 이복오빠이자 자신을 3년 동안 잠재웠던 도준(조현재 분)을 향한 섬뜩한 복수를 예고했고, 극중 남편인 태현(주원 분)과도 미묘한 대립이 예정되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3년 전 태현은 수술을 받지 못한 어머니(김나운 분)을 잃고 말았는데, 알고보니 그 시각 원장을 포함한 모든 의사들이 VVIP인 여진의 수술실에 모여 있었던 것. 지난 17일 14회 방송분에서 이과장(정웅인 분)을 통해 숨은 사실을 알게 된 그는 결국 충격을 받았고, 여진에 대한 감정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다.

이런 와중에 둘의 식탁에서 눈에 확연하게 차이나는 음식 수가 공개된 것. 태현의 경우 처음에는 아침식탁에서도 십수가지의 반찬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토스트, 그리고 과일 정도만 차려져있다. 반면, 여진의 경우 꽃게탕을 비롯해 고기말이, 불고기, 장어구이, 오리구이, 해파리 냉채 등을 포함한 무려 스무가지가 넘는 반찬들이 마련된 것이다.

최근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용팔이’ 촬영에서 단촐한 식탁을 보던 주원은 “쌀 떨어졌어요?”라는 극중 대사를 실감나게 내뱉기도 했다. 이윽고 김태희의 푸짐한 식탁이 차려지자 김태희와 스태프들은 “음식이 너무 많아서 손에 닿지도 않는다”라며 놀라워했고, 주원 또한 그녀의 식탁을 보며 웃어보이기도 했던 것.

이에 SBS 드라마 관계자는 “극중 태현이 여진과 어머니를 둘러싼 비밀을 알고는 심적 변화를 겪을 예정”이라며 “이 와중에 둘의 식탁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과연 이 음식수 차이 둘 간의 부부싸움을 뜻하는지 아니면 다른 스토리가 숨겨져 있는지 본방송으로 확인해달라”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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