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평균 임금 331만5천원

근로자 평균 임금 331만5천원

기사승인 2015-09-25 17:44: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고용노동부는 25일 '2015년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올해 7월 근로자 월 평균 임금총액이 331만50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 평균 임금총액은 331만50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4% 증가했고, 근로시간은 186.1시간으로 0.4% 증가했다. 월평균 임금총액은 상용직의 경우 349만2000원으로 3.8%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은 144만8000원으로 3.9% 증가했다.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는 1603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에 비해 31만8000명 증가했다. 종사자 수 증가는 상용직 증가와 임시·일용직 감소가 상쇄된 결과로 나타났다. 지난달 상용직은 42만5000명 증가했다. 임시·일용직은 15만700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9만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6만6000명), 제조업(3만8000명) 등의 종사자가 많이 늘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3만1000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2000명) 등은 줄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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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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