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한국전력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추진 중인 에너지 밸리 조성사업을 지원할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5일 광주시는 에너지 산업 육성에 필요한 체계적 지원사항을 규정하는 에너지밸리 조성 조례안을 광주시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원 사항, 협력체계, 산업단지 조성·관리, 공무원의 사업기관 파견 근거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보면 지원 대상은 에너지 산업 관련 유망기업과 전문 연구기관 유치, 에너지 관련 집적화단지·기업·지원기관 클러스터 조성, 한전 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기관 등과 함께 하는 지역 산업 육성, 기술개발, 창업·보육 등 관련 사업이다.

조례안은 입법예고, 규제심사, 부패 영향 평가 등을 거쳐 오는 6일 개회하는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처리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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