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11월 결혼한다… 혼전임신 전혀 아니다”

한그루 “11월 결혼한다… 혼전임신 전혀 아니다”

기사승인 2015-10-06 00:10: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한그루(23)가 자신의 결혼을 직접 알렸다.

일간스포츠는 4일 연예 관계자를 인용, “한그루가 지난해부터 1년여간 만나온 9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11월 8일 서울 H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한그루도 이날 인터뷰를 통해 “결혼에 대한 얘기는 나눴지만 구체적으로 정해진건 최근”이라며 “확정이 되고 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혼전임신설은 강하게 부인했다. 한그루는 “이른 결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혼전임신을 의심하는데 전혀 아니다”라며 “서로가 사랑하고 남자친구가 많이 아껴줘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결혼 후 활동에 대해선 “당연히 지금처럼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 최근에 독거미 부대도 다녀왔다. 아직 보여줄게 많다”고 덧붙였다.

한그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1년 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됐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됐습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그루는 2011년 가수로 데뷔, 이후 연기자로 변신했다. SBS ‘따뜻한 말 한마디’, tvN ‘연애 말고 결혼’ 드라마에 출연했고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 중이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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