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한강대교에서 50대 남성이 자살소동을 벌였다가 4시간 만에 내려왔다.

5일 오후 5시쯤 동작구와 용산구 사이 제1한강대교 교각 상단에서 A(53)씨가 자살소동을 벌여 일대 차량이 구간별 차단된 채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동작경찰서 예하 노들지구대 경찰은 15m 높이의 사건 현장에서 이 남성을 설득했다. 해당 남성은 약 4시간 만에 내려왔고,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이 다리에 올라간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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