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움이 한창인 계절, 하지만 남들과 다른 모습 때문에 여름을 즐기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무더운 여름에도 긴팔로 몸을 가리고 다닐 수밖에 없다는 그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여유증이란 여성형 유방증의 줄임말로,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유방과 같은 가슴을 지니게 되는, 주로 호르몬 이상으로 발생하는 병이다.
실제 많은 남성들이 성장기에 겪을 수 있는 흔한 병변 중 하나로 지난 5년간 여유증 환자가 3000명 이상 증가하는 등 최근 남성 유방 내분비외과 질환 중 가장 많은 환자 증감률을 보이고 있다.
유로진 남성클리닉 김관수 원장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환경호르몬으로 인해 정자수가 감소하고, 이에 따른 남성호르몬 감소로 여성화가 진행되는 것을 여유증의 원인으로 설명한다.
여유증 수술은 지방흡입과 유선조직 제거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초음파레이저와 진동형 지방흡입기를 이용해 지방조직 제거와 피부 타이트닝 시술을 먼저 시행해 가슴 주위 부분을 평평하게 만들고, 내시경을 통해 최소 절개해 유선조직을 제거한 후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만들어 주는 순서로 진행된다.
그리고 김관수 원장만의 섬세한 손수술 기법이 더해진다. 타병원과 차별화되는 손수술 방식은 환자들의 마음을 생각하는 김원장의 수술 방법이다.
남성전문병원의 여유증 수술 1세대 의사로 꼽히는 김관수 원장은 남성비뇨기과에서 여유증 수술을 최초로 시작하고 활성화한 의사이다.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수술을 완벽하게 해냈던 것은 아니었다. 당시 수술방법이 제대로 발달되어 있지 않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거듭된 시도와 연구 끝에 결국 환자를 위한 최상의 수술방법을 고안해낼 수 있었고 이후 여유증 수술을 선두하는 병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누구에게 말하지도 못하는 비밀의 병 여유증, 이로 인해 일상을 잃은 사람들이 새 삶을 찾고 다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여유증 수술 명의 김관수 원장의 이야기가, 쿠키건강TV 특집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된다.
방송 시간은 <비밀의 병 - 여유증>은 10월 17일(토) 오전 11시 40분, 10월 18일(일) 낮 12시 40분이며, 전국 지역케이블 및 IPTV (KT: 220, SK: 411, LG: 144)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