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바이오랜드, 제주서 용암해수 화장품원료 공장 착공식 개최

SKC 바이오랜드, 제주서 용암해수 화장품원료 공장 착공식 개최

기사승인 2015-10-19 17:31: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SKC의 자회사인 바이오랜드가 19일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사업단지에서 용암해수 화장품원료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복 바이오랜드 대표, 김병호 용암해수사업단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오랜드 제주공장은 제주 용암해수를 가공해 화장품 정제수와 제주특산 추출물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3,100 1천평)의 부지에 60억원을 투자해 내년 1분기 준공 예정이다. 연간 용암해수 취수량은 약 500톤에 이른다.

바이오랜드는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제주 용암해수 화장품 사업권자’로 선정됐다. 용암해수는 해양심층수에 비해 현무암층에서 자연 정화되는 청정성과 함께 희귀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고급 천연수로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일본의 화장품 업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SKC는
화장품원료 Maker을 넘어 ‘Global Beauty & Healthcare 소재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정찬복 대표는 “이번 제주공장 착공은 세계적인 화장품 원료생산이 가능해져 국내 화장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글로벌 화장품원료 메이커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됐다”며 의미를 부여하고 “바이오랜드는 끊임없는 혁신으로 화장품 원료 메이커를 넘어 글로벌 뷰티 앤 헬스케어 소재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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