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M 쉐보레 볼트EV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

LG전자, GM 쉐보레 볼트EV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

기사승인 2015-10-21 11:04: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LG전자가 GM(General Motors)의 차세대 전기차에 핵심부품을 공급한다. LG전자는 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Chevrolet Bolt EV)’ 개발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GM은 차세대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자 GM이 보유한 전기 모터 설계, 배터리 제어 기술, 자동차 시스템 검증 능력을 기반으로, 배터리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분야 등에서 LG전자를 파트너로 선정한 것이다.

LG전자는 GM과 공동 기획과 연구를 통해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쉐보레 볼트 EV’ 컨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GM은 2016년 말부터 미국 미시간 주 오리온(Orion) 공장에서 ‘쉐보레 볼트 EV’를 양산할 계획이다.

양사는 한번 충전으로 320km 이상 주행 가능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차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쉐보레 볼트 EV’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LG전자는 ‘쉐보레 볼트 EV’에 구동모터, 인버터, 차내충전기, 전통컴프레셔, 배터리팩 등 핵심부품과 시스템 11종을 공급할 예정이다.

GM 글로벌 제품개발 및 구매 총괄 마크 로이스(Mark Reuss) 부사장은 “GM은 전기차 분야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파괴적 혁신이 필요했다”며, “쉐보레 볼트(Volt)와 스파크 EV에서 구축한 GM 기술력과 LG의 경험을 살려 그동안 고객들이 접할 수 없었던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합리적 가격으로 상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 VC사업본부 이우종 사장은 “GM의 전기차 개발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미래 자동차의 핵심부품 개발사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GM과 협력을 발판으로 IT 기업인 LG전자가 전기차 시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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