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개월 만에 걸그룹 그만 둔 리더

데뷔 3개월 만에 걸그룹 그만 둔 리더

기사승인 2015-11-10 00:10:5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데뷔 3개월 만에 리더가 팀을 떠난다. 그룹 에이프릴 이야기다.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DSP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 팀 재편의 건’이라는 제목으로 5인조 재편을 알렸다.

DSP 측은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에이프릴이 5인조 팀으로 재편돼 관련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에이프릴 멤버 소민 양은 금일 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민 양은 최근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러한 고민을 당사에 전달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라면서 “그에 당사와 소민 양은 오랜 심사숙고 끝에 소민 양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팀 재편이라는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고심 끝에 소민 양이 팀을 떠나게 됐지만 소민 양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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