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떴을까?] 이정재, '억대 빚'으로 피소된 이유? 정형돈 '냉부' 대타 MC로 장동민 투입?

[왜떴을까?] 이정재, '억대 빚'으로 피소된 이유? 정형돈 '냉부' 대타 MC로 장동민 투입?

기사승인 2015-11-17 13:03:55

◆ 이정재 피소 ‘어머니의 억대 빚 대신 갚지 않아’... 소속사 "유명인 흠집내기" 입장
◆ “왜 하필 장동민이야!” 아픈 정형돈 대신 ‘냉부 대타 MC’ 두고 여론 엇갈려
◆ 황태순 “저지선 뚫리면 '위수령' 발동해야” 발언 논란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이정재 피소 ‘어머니의 억대 빚 대신 갚지 않아’... 소속사 "유명인 흠집내기" 입장

배우 이정재가 어머니의 억대 빚을 대신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민사 소송에 휘말린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오늘(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A(68·여) 씨는
“이정재 씨가 어머니 B(67·여) 씨의 빚 2억490만 원을 갚겠다고 약속한 뒤 6100만 원만 갚았다”
“나머지 빚 1억4000여만 원을 변제하라”고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이정재는 A 씨에게 직접 전화를 해 6000만 원을 갚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에도 이정재는 검찰에 어머니와 함께 출석해
A 씨에게 “빚을 갚겠으니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eu****
일단 돈을 안 갚은 것은 사실이니... 꼭 갚으시길.

am****
일반인에게 일억은 큰 돈이지만, 이정재에겐 일억이 그다지 큰 돈도 아닐텐데, 진작에 좀 갚아주지... 쩝!

mo****
이자까지 쳐서 갚아야지 저건 그 당시 1억하고 지금 1억이 얼마나 다른데 완전 뻔뻔하네.

cm****
어떤 신분을 막론하고, 일단 빌린 돈은 갚는 게 맞다. 돈 빌려주고 못 받으면 진짜 잠 안 온다.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건이 15년 전 이정재 어머니와 관련된 일로, 유명인의 흠집내기를 통해 무리한 이자취득을 하고자 하고 있다”며
사안이 계속될 경우 무고죄 고소 등 강경한 법적 대응으로 맞설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 “왜 하필 장동민이야!” 아픈 정형돈 대신 ‘냉부 대타 MC’ 두고 여론 엇갈려

정형돈이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객원 MC로 장동민이 투입됩니다.

JTBC 측은 어제(16일) “장동민이 정형돈을 대신해 객원 MC로 투입돼 현재 녹화를 진행 중”이라며
“당분간 객원 MC 체제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릴레이 객원 MC 체제인지 당분간 장동민이 계속 기용되는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장동민 기용을 두고 누리꾼 반응은 크게 엇갈리고 있는데요.


ks****
장동민 씨 잘하실 거 같음.

al****
냉장고를 부탁해 재밌어서 잘 챙겨보고 있었는데 이제 끝이네ㅋㅋㅋ 잘 가라 냉부.

ha****
객원 MC지만 잘해줄 거라 믿는다. 지난해 못다 이룬 꿈을 이뤄보자.

ja****
냉장고를 부탁해 장동민 퇴출을 부탁해~
장애인 비하 발언 삼풍백화점 생존자 비하 발언까지 하는 사람을 왜 써요?


장동민은 올 4월 과거 유세윤·유상무와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여성 비하 발언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를 모욕하는 발언으로 큰 논란이 불거졌었죠.

장동민은 사과와 함께 당시 출연 중이던 MBC 「무한도전」과 K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지만,
전면적인 활동 중단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는데요.

온라인에선 시청 거부 운동과 광고 불매 운동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 황태순 “저지선 뚫리면 '위수령' 발동해야” 발언 논란

정치평론가 황태순(57)씨가 지난 14일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를 두고
'위수령'을 발동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위수령은 대통령령으로 군 병력의 주둔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특정 지역에 군부대가 주둔하며
치안과 수비, 공공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황태순 씨는 지난 14일 오후 민중총궐기대회를 생중계하던 채널A 방송에 출연해
"1차, 2차, 3차, 저지선이 뚫리고 통의동 쪽으로 확 뚫려서 (시위대가) 청와대까지 갔다고 생각해보자.
끔찍한 얘기지만"이라면서
"그러면 대통령이 취할 수 있는 건 딱 한가지 밖에 없다. 위수령 발동"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출연자가 "너무 나간 발언인 것 같다"고 하자 황태순 씨는
"지금 현실적으로 위수령 발동이라고 말하니까 깜짝들 놀라시는데,
박정희 대통령은 위수령을 수차례 발동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계엄령은 위수령과 다르다"며
"위수령은 말 그대로 수도권에서 경찰력으로서 더 이상 치안을 유지하기 어려울 경우
군이 나서서 위수령 발동 하에 치안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jk****
사전에 갑호비상령 내리고 경찰이 위헌 차벽 세우고 살인 물대포 쏘더니,
미국에선 경찰이 총을 쏴도 정당하다는 새누리 이완영 의원,
뚫리면 군대 동원하는 위수령 발동하라는 종편 황태순까지. 이거 박근혜 입장에선 다 진실하다는 겁니까?

sj****
정당한 목적은 정당한 사람들의 정당한 방법으로만 성취되어야 한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폭력으로 목적을 이루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fa****
이젠 군대까지 끌어 들이 자네요. 조만간 계엄령도 하자고 하겠군요. 정말 상상 그 이상이네요.

ps****
위수령이란 언급은 그만큼 시위하는 사람들이 청와대까지 들이댔을 때를 말하는 거고 그만큼 긴박한거지...
청와대까지 진입했다면 어떻게든 막아야 되는 게 정상아님?
청와대까지 진입했다는 건 시위자들도 문제 많은 거임... 이성을 잃은 거지...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어제(16일) 브리핑을 통해
“군대를 출동시켜 청와대를 경호하고 군사력으로 치안을 유지하자는 황 씨의 망언은 참으로 충격적”이라며
“과거 군사독재정권이 분출되는 국민의 저항을 억누르는 폭압적 수단으로 동원했던 위수령을 발동해야 한다는 주장이
어떻게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나올 수 있다는 말인가”라고 질타했습니다.




◆ 이정재 피소 ‘어머니의 억대 빚 대신 갚지 않아’... 소속사 "유명인 흠집내기" 입장
◆ “왜 하필 장동민이야!” 아픈 정형돈 대신 ‘냉부 대타 MC’ 두고 여론 엇갈려
◆ 황태순 “저지선 뚫리면 '위수령' 발동해야”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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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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