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한-일전 홈런 치는 후배에게 200달러 주겠다” 호언

이승엽 “한-일전 홈런 치는 후배에게 200달러 주겠다” 호언

기사승인 2015-11-20 00:01:01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전 야구선수 이승엽이 한·일전에 출전하는 후배에게 ‘200달러’를 내걸었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의 중계를 맡은 이승엽은 19일 일본과의 준결승전에 앞서 공약을 내세웠다.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일본전에서 홈런을 쏘아올린 자신에게 흔쾌히 200달러를 건넨 김인식 감독과의 일화에서 공약을 떠올린 것. 이승엽은 “한국의 승리를 조건으로 홈런을 치는 후배에게는 200달러를 주겠다”고 공언했다.

한국과 일본의 프리미어12 4강전 경기는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 생중계 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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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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