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원의 5S 뷰티블리스-"하체비만의 원인은 냉혈인간?"-2화"

"윤정원의 5S 뷰티블리스-"하체비만의 원인은 냉혈인간?"-2화"

기사승인 2015-11-20 10:21:55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옷은 두꺼워지고 내 몸은 차가워진다. 그거 아는가? 기온이 떨어질수록 우리 몸의 온도도 점점 낮아져 모든 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추워진 날씨 때문에 기관지나 심혈관 계통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면역력이 약해져 몸에 독소가 쉽게 쌓이고 배출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또한, 평소에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사람은 몸의 기관 중 한곳에 부종이 생기고 하체·상체·복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몇일 전 나는 좌절했다. 올 여름에 구입한 핏이 딱 떨어지는 신상 스키니진이 말썽이다. 분명히 여름까지는 잘 입고 다녔다. 하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바지가 무릎까지는 잘 들어가는데 허벅지에서 허락하지 않는다.
'바지야.. 나를 허락해 주겠니..' 간곡히 부탁하고 싶은 순간이다.

남자들은 모를 것이다. 여자들이 몸매가 드러나는 예쁜 스키니진에 들어가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는지.. 여기서 나는 분명 다수를 얘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20-30대 여자들은 공감하리라 생각된다.
우리 애쓰지 말자. 하체비만의 해결책을 찾아보자. 단기간 채소만 먹을 것인가? 아니면 무작정 굶은 것인가? 좀더 건강하게 나를 지키며 날씬해 지는 방법은 없을까?

여름에는 딱 맞았던 스키니진이 겨울이 되어 맞지 않는 이유는 바로 “냉증" 때문이다. “ 냉증 " 이란 신체의 특정 부위만이 차게 느껴지는 증세이며, 특히, 손·발·허리 등 에서 발생된다. 냉증의 원인은 영양부족이나 운동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우리몸에 자율신경기능에 문제가 생겨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나타난다.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한 “냉증예방 요가“ 2 가지를 배워보자.




운동만 한다고 건강해 지기는 어렵다. 먹는 것도 참 중요한 부분이다. 앞서 배운 요가와 더불어 “ 냉증예방 요가에 좋은 건강푸드 ” 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계피와 생강“ 이다. 이 음식은 세계의 건강 향신료의 하나로 꼽히며, 우리에게 많은 건강혜택을 제공하는 슈퍼푸드이다.




추워진 날씨에 갑자기 잘 맞던 바지나 옷이 안 맞을때 요가와 건강 푸드로 해결해 보자. 그리고 우리가 알아야 할 몇 가지 지침이 있다.

[ 냉증비만을 예방하려면 ]

1. 실내에서도 양말을 필수 착용한다.
2. 스트레스를 줄이고 운동을 필수로 한다.
3. 더운 물수건으로 허리를 정성껏 따뜻하게 한다
4. 한겨울에 청바지는 되도록 입지 않는다.

[ 몸이 따뜻한 사람의 습관 ]

1. 발효된 차나 식품을 주로 먹는다.
2. 커피를 하루에 석 잔 이상 마시지 않는다.
3. 생채소만 자주 먹지 않는다.
4. 차가운 술을 자주 먹지 않는다.
5. 발을 집중적으로 따뜻하게 한다.

몸이 따뜻한 사람은 마음도 따뜻하다. 이 시대의 여자들이여 ! 몸도 마음도 따뜻한 사람이 되자. 냉혈인간은 인간적인 모습이 없고 진정한 신여성이 아니니까..

[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다 ]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다.
의견과 생각을 받아들이는 품이 넓어 언제나 푸근하다.
마음이 따듯하고 강한 사람이 좋다.
많은 걸 받아들여 주지만 정말 안 되는 건 정확하게 거절한다.
타인을 품어줄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 상처주지 않는다.

-하명희의 <따뜻하게, 다정하게, 가까이> 중에서-

- 건강 칼럼니스트 - 윤정원
·건강컨설팅 그룹 ‘ YEOMINBLISS yoga & sense ‘ 대표
·쿠키건강 TV ‘윤정원의 오감만족요가 진행 ’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석사졸업"
이승환 기자 기자
97artone@kmib.co.kr
이승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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