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협회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후원으로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암을 이기는 우리의 바른 먹거리’ 주제의 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여, 암을 예방하고 암을 이기는 먹거리를 소개하고, 암 예방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현직 암 치료 전문의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전달했다.

송지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서울대병원 노동영 교수, 연세암병원 노성훈 원장, 고려대안암병원 김선한 교수, 서울대병원 조비룡 교수, 성균관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신명희 교수 등이 참여하여 암 발생 위험인자를 줄이고 예방에 적극 나서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콘서트를 준비한 대한암협회 구범환 회장은 “‘잘 먹어서! 암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당연해서 소홀하게 생각하고 지나치기 쉬운 주제”라며 “좋은 음식을 바르게 먹는 것, 만병을 예방하는 길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아주 작은 것들을 고치고 실천한다면 암 예방과 완치도 가능한 만큼, 실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암 토크 콘서트는 쿠키건강TV를 통해 11월 25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이하 대한암협회 구범환 회장 인사말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한암협회 회장 구범환 입니다.

대한암협회는 지난 반세기동안 국민의 건강과 보건복지 증진을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암 토치사업을 펼쳐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식생활 개선사업은 중점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여 왔고, 항암식탁 프로젝트나 암 환우를 위한 식생활 레시피 등을 발간하여 널리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 같이 식생활 개선에 중점을 둔 이유는 우리 국민의 사망원인 중 첫 번째가 암이고 암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입니다. 우리의 잘못된 식습관이 암을 유발하고 당뇨, 혈압, 비만 등 만성병을 유발하여 국민의 건강에 크게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매우 중요하고 이것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우리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다행이 암이나 이같은 지로한은 우리가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예방도 가능하고, 일찍 발견만 된다면 완치도 가능한 질환입니다. 우리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일상생활 속에서 아주 작은 것 한두 가지씩만 고쳐서 실천한다면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과 신념이 중요하고 이러한 확신과 신념만 있다면 이들 질환은 예방도 완치도 가능합니다.

이번 행사는, 2015년?‘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공모한 2015년 『바른 식생활 관련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의 일환으로,'바른 밥상, 밝은 100세 - 암을 이기는 우리의 바른 먹거리' 라는 주제의?저희 암협회에서 진행하는 건강 토크 콘서트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잘 먹어서! 암을 예방하자’ 라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하고, 한편으로는 너무 당연해서 소홀하게 생각하고 지나치기 쉬운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기본이 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좋은 음식을 바르게 먹는 것, 만병을 예방하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주제를 보다 많은 분들께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드리는 방법을 대한암협회에서 고민한 끝에 이렇게 건강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