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쌍둥이 듀오 량현량하가 부친상을 당했다.
량현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께서 어제 돌아가셨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아침에 갑자기 연락을 받아서”라며 “뭐가 뭔지. 꿈인지 현실인지 믿어지지도 않는다. 아빠, 사랑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량현량하는 2000년 1집 앨범 ‘쌍둥이 파워’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같은 해 SBS ‘뷰티풀 라이프’의 ‘량량메리의 작은 약속’에서 아버지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춤이 뭐길래’ ‘학교를 안갔어’ ‘블루’(BLUE) 등으로 사랑을 받다 지난해 tvN ‘웰컴 투 두메산골’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