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의 주인공은 3학년 고나영(18)양과 올해 2월 졸업한 김도한·김동만(19)군이다. 인문계열인 고나영 양은 국어 B형과 수학 A형, 영어, 사회탐구 2과목 등 5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자연계열의 김도한, 김동만 군은 국어 A형과 수학 B형, 영어, 과학탐구 2과목 등 5과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한편 ‘수학의 정석’ 저자인 홍성대 이사장이 1981년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설립한 상산고는 2003학년부터 자립형 사립고로 운영되다가 2010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됐다. 상산고는 매년 신입생 중 75%가량을 전국에서, 나머지는 전북에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