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성심병원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절 처방""

"동탄성심병원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절 처방""

기사승인 2015-12-08 11:26: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녟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는 내생세균 발생을 막기 위해 의료기관의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감시하고 있다.

동탄성심병원은 이번 조사에서 항생제 처방률 62.35%를 기록해 1등급을 획득했다. 종합병원 평균(69.17%)과 전체평균(84.19%)보다 낮은 처방률이다.

급성중이염은 유아와 소아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지난 2010년 대한이과학회, 소아청소년과학회, 이비인후과학회가 내놓은 유소아 중이염 진료지침에서는 24개월 이내 연령 아이가 급성중이염에 걸려 증세가 심한 경우에만 항생제 사용을 권하고 있다.

박일석 교수는 “중이염 증상을 보일 때마다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항생제 내성율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
kubee0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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