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3DAA 요법으로는 최초의 경구 혼합 제형이 탄생할 전망이다.
애브비는 미국FDA가 비에키라 팩을 고정용량 복합제로 만든 신약에 대한 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비에키라 팩은
옴비타스비르, 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와 다루나비르 등 3개의 직접 바이러스 억제제가 포함돼 주목을 받았지만, 복잡한 복용법이 단점이었다. 각기 다른 약물을 1일 2회 아침에 3정, 저녁에 1정을 식사와 함께 복용한다.
이에 따라 이를 모두 한 알로 개발한 약을 만들어 허가를 준비중이다. 새로운 약의 권장 용량은 리바비린을 하루 2회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고, 1일 1회 식사와 함께 3정을 경구 복용하는 것으로,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에게 또 다른 중요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애브비의 연구개발 부사장 겸 기업연구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비에키라 팩 출시 약 1년 만에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1일 1회 제형의 신약 허가 신청이 접수되었다. 이는 만성 C형 간염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애브비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sj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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