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전국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총 467곳 28만3606가구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60곳 11만6034가구 ▲5대 광역시(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 110곳 6만2280가구 ▲기타 지방 197곳 10만 5292가구 등이다.
수도권은 올해 보다 11.8% 증가한다. 서울은 49곳 2만4876가구, 경기도 104곳 8만2658가구, 인천 8곳 8500가구 등이 입주 할 예정이다.
서울은 올해보다 18.8%(3938가구) 증가하지만 개포주공·개포시영·고덕주공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와 도심권 재개발구역 이주로 멸실 주택이 크게 늘어나 전세난은 계속될 전망이다.
월별 입주물량은 6월이 2만9665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11월 2만7752가구, 12월 2만7740가구 순이다. 입주물량이 가장 적은 달은 3월로 1만 8769가구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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