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도 ‘감원 한파’로 뒤숭숭

카드업계도 ‘감원 한파’로 뒤숭숭

기사승인 2015-12-21 17:56: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희망퇴직 시행을 발표하는 등 카드업계에 감원 한파가 불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7년 이상 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2013년 이후 2년 만에 희망퇴직을 진행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퇴직자들에게 기본 24개월 치 월급을 지급하며, 연령과 직급을 고려해 추가로 6개월 치 월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100명 안팎이 퇴직한 2013년과 조건이 비슷한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규모의 퇴직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다른 카드 사들도 인력감축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휴직이나 전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으며, 여기에는 현재까지 약 100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lyj@kukinews.com

[쿠키영상] 하루 고양이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쿠키영상] '옷 좀 입지?'…비키니 차림으로 스키와 스노보드 즐기는 여성

[쿠키영상] 4차원 매력에 섹시함까지…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 직캠

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이연진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