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민간 건설업체들이 내년에도 전국에 약 32만 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됐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342개 사업장에서 31만9889가구가 분양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34만9120가구 이후 최고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8만2048가구, 지방 13만7841가구다. ▲경기 11만5849가구 ▲서울 5만6719가구가 분양된다.

내년 분양물량 중 재개발은 20%로 6만3926가구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북아현1-1구역, 마포구 대흥2구역, 송파구 거여2-2구역 등이 일반분양 된다.

재건축은 16%, 5만1683가구가 분양된다.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 강남구 개포시영,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강동구 고덕주공3단지, 서초구 반포한양 등 강남권역에서 일반 분양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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