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 4단지의 리모델링 안전 진단 용역 결과, 16개 동 모두 2~3개 층을 높여 설계해도 된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느티마을 4단지는 6개 항목 안전진단 세부 평가에서 모두 B등급 이상을 받아 수직증축이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세부 평가 내용은 ▲기울기(16개 동 모두 A) ▲기초 및 지반침하(13개 동 A, 3개 동 B) ▲내력비(16개 동 모두 B) ▲기초 내력비(16개 동 모두 B) ▲처짐(16개 동 모두 B) ▲내구성(9개 동 A, 7개 동 B)이다.
느티마을 4단지는 현재 지하 1층, 지상 10~25층 규모를 지하 2층, 지상 12~28층 규모로 설계할 계획이다. 가구 수는 114가구 늘어난 1120가구로 증가한다. 가구당 0.6면에 불과하던 주차장은 1.5대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1기 신도시 분당에서 수직증축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한 아파트는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6월29), 느티마을 3단지(11월28),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12월16)를 포함해 네 곳이다. 무지개마을 4단지는 내년 중 안전진단을 받는다.
한편 현재 성남에 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는 212개 단지, 13만6277가구에 달한다. lyj@kukinews.com
[쿠키영상] 걸그룹 EXID의 '핫핑크(HOT PINK)'를 태권도 버전으로…태권도시범단 'K타이거즈'
[쿠키영상] 지하철 선로에 추락한 취객을 구해낸 영웅은? 의외의 인물 '헉'
'일심동체?' 알몸을 합성해 묘한 아름다움을 창조한 사진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