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이 6만2823가구로 집계됐다.
11월 들어 물량이 주춤했지만 1~11월 누적 인·허가 물량은 66만7163가구로 연말까지 70만 가구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70만 가구 돌파는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건설로 주택 인·허가가 급증했던 지난 1990년 이후 25년만이다.
올해 건설사들이 분양 물량을 쏟아내면서 11월까지 총 49만3360가구를 기록해 연말까지 50만 가구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총 분양물량 34만가구보다 16만 가구가 많고,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분양물량인 27만가구의 두 배 가까운 실적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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