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브 장애인 시설 찾아 뜻깊은 봉사 활동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진주(부산방향)휴게소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진주휴게소 봉사단은 24일 오전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목욕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점심시간에는 복지관 식당에서 배식과 함께 장애인들의 식사를 거들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진주휴게소는 2014년부터 매월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음료수와 생수 등의 물품을 지원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있다.

신유선 진주(부산방향)휴게소 소장은 “크리스마스이브에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 속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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