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식품 김만식 회장, 28일 대국민 사과한다

몽고식품 김만식 회장, 28일 대국민 사과한다

기사승인 2015-12-27 17:09:55
[쿠키뉴스] 몽고식품이 김만식 명예회장의 운전기사 상습 폭행과 관련해 28일 대국민 사과를 한다.

몽고식품에 따르면 김 회장의 아들 김현승 대표이사는 28일 오후 1시 창원시 팔용동 몽고식품 창원공장 강당에서 공개 사과를 한다.

이 자리에는 피해자인 운전기사 A씨도 참석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김 회장은 27일 오후 1시께 A씨를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

운전기사 A씨는 23일 김 회장으로부터 특별한 이유 없이 정강이와 허벅지를 발로 걷어차이고 주먹으로 맞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당하고 수시로 욕설까지 들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김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하다 회사로부터 '회장 지시가 있어 그만둬야 할 것 같다'는 통보를 받은 뒤 권고사직됐다.

한편 몽고식품은 1905년 설립된 몽고식품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장수기업이며 '몽고간장'으로 유명하다.

[쿠키영상] 차에 쌓인 눈 치우는 방법도 가지가지~

[쿠키영상] 합기도 사범이 전하는 '궁극의 호신술'...검을 든 괴한을 만난다면?

[쿠키영상] '노출을 두려워하지 않는 쩍벌춤'…레이샤 고은 섹시댄스 직캠"
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이연진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