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이달 말 도성환 사장의 후임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MBK파트너스는 올해 9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캐나다공무원연금(PSP Investments), 테마섹(Temasek)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홈플러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어 지난 10월 말 기존 등기임원 가운데 도 사장을 제외한 영국 테스코 출신 임원들을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 측 인사들로 교체했다.
이 과정에서도 사장이 홈플러스스토어즈 등 관련 계열사 대표이사직을 겸직하게 되면서, 일각에서는 MBK가 '도성환 체제'를 통한 안정성 확보에 무게를 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MBK파트너스 측은 이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나, 도 사장의 후임으로 유통업계의 유력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박세훈(48) 전 한화갤러리아 사장과 김상현(52) 전 한국 피앤지(P&G) 사장 등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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