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장 연말 교체설 '무성'

홈플러스 사장 연말 교체설 '무성'

기사승인 2015-12-27 17:37:55
[쿠키뉴스] 홈플러스의 새 주인이 된 MBK파트너스가 도성환 현 사장 후임 인선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 사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이달 말 도성환 사장의 후임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MBK파트너스는 올해 9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캐나다공무원연금(PSP Investments), 테마섹(Temasek)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홈플러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어 지난 10월 말 기존 등기임원 가운데 도 사장을 제외한 영국 테스코 출신 임원들을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 측 인사들로 교체했다.

이 과정에서도 사장이 홈플러스스토어즈 등 관련 계열사 대표이사직을 겸직하게 되면서, 일각에서는 MBK가 '도성환 체제'를 통한 안정성 확보에 무게를 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MBK파트너스 측은 이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나, 도 사장의 후임으로 유통업계의 유력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박세훈(48) 전 한화갤러리아 사장과 김상현(52) 전 한국 피앤지(P&G) 사장 등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쿠키영상] 차에 쌓인 눈 치우는 방법도 가지가지~

[쿠키영상] 합기도 사범이 전하는 '궁극의 호신술'...검을 든 괴한을 만난다면?

[쿠키영상] '노출을 두려워하지 않는 쩍벌춤'…레이샤 고은 섹시댄스 직캠"
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이연진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