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판 할은 ‘경질’, 첼시의 히딩크 감독은 ‘부진 탈출’을 걸고 박싱데이에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29일 자정(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양보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 매치를 갖는다. 두 팀 모두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만나 각축전이 예상된다.
맨유는 11월 21일 왓포드전 승리 이후 7경기에서 3무 4패에 그쳤다. 최근 4경기에서는 4득점, 9실점을 기록해 4연패를 당했다. 맨유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영국 언론은 루이스 판 할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보도했다.
첼시는 히딩크 감독의 복귀전인 18라운드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첼시는 4연승을 거둔 왓포드를 상대로 2대2로 비겼다. 특별히 ‘태업 논란’에 휩싸여있던 디에고 코스타가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팀 패배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히딩크 감독은 맨유를 상대로 부임 후 첫 승 달성에 도전한다. 첼시는 18라운드까지 5승4무9패를 기록해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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