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조차 메시의 비교 불가한 능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브라질의 ‘축구 황제’ 호나우두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면서, “호날두도 마찬가지지만 메시는 더 완벽하고, 위대한 선수다. 그가 하는 모든 것들이 경이롭다”고 말했다.
메시는 2015 프리메라리가(LFP) 갈라 어워드에서 최우수 공격수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고, 2015 글로브 사커 어워드에선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영국 ‘가디언’은 ‘세계 최고의 선수’로 메시를 지목하기도 했다.
내년 1월 11일 발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또한 가장 근접해있다.
이에 대해 호나우두는 “나는 다른 어떤 선수의 플레이보다 메시의 플레이를 보는 것이 좋다”면서, “개인적인 기량뿐만 아니라 영향력도 정말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호나우두는 메시가 ‘과거의 전설’까지 뛰어넘었다고는 표현하지 않았다. 그는 “펠레와 마라도나는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선수들이었다”고 말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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