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지난해(2015년) 국내 가구 스마트폰 보유율은 86.4%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 가정에 스마트폰 한두 개쯤은 기본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뜻인데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자연스레
부모의 스마트폰을 접할 수밖에 없습니다.
동요 듣기부터 만화영화 보기까지
스마트폰은 어느새 아이들의 최고 장난감이 되었는데요.
물론 아이들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잠깐의 여유시간 확보하고 떼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스마트폰을 허락하는 부모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 스마트폰은 육아의 '필요악'이라는 거죠.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허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조금이라도 유익한 활용법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스마트폰으로 한글이나 숫자 공부를 할 수 있는 앱이 인기를 끌고 있고
한 놀이방매트 전문 업체는
매트와 스마트폰의 시너지로 영어학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 놀이방 매트'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있는 집은 대부분 안전과 층간소음 문제로 놀이방매트를 사용하는데요.
매트 표면에 알파벳과 영어단어를 넣은 '스마트 놀이방 매트'는
스마트폰으로 단어를 비추면 증강현실 기법을 통해 3D 애니메이션이 구현되고,
원어민 발음으로 단어를 읽어주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매트의 기본기능에 영어학습 기능까지 더한 '일석이조' 매트인 셈이죠.
아이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스마트폰.
아이들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발하고 이색적인 제품들이
아이는 물론 부모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영상=유튜브 프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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