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정진엽 장관은 축사를 통해 메르스와 같은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관련감염 수가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장관은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하며, 병문안 문화개선을 계속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대형병원으로의 쏠림 완화, 1,2차 의료기관의 역할정립과 활성화 등 의료전달체계 개편도 의료계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진엽 장관은 의사와 의료인 간의 응급 원격협진 및 도서벽지, 군부대, 원양선박, 요양시설 등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헬스케어를 확산해 의료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장관은 지난해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것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해외의료사업의 육성 및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기틀 위에서 2017년까지 외국인 환자 유치 50만 명을 달성하고, 연간 최대 5만 여개의 청년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정진엽 장관은 “앞으로 의료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료계와 계속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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