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2일 오후 2시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전국 각지 읍면동장을 초청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일선 읍면동장 및 복지 담당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정책추진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앞서 광주 광산구 우산동은 ‘동 복지기능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취약가구를 찾아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은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협력해 지역의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국민과 직접 만나는 읍면동의 복지기능 강화가 필요하며, 그 변화를 이끌어갈 읍면동장과 복지담당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년은 읍면동의 인력을 확충하고, 긴급 의료비, 구호비 등에 사용될 사업비를 지원해 읍면동에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도록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에 참석하는 읍면동장과 복지담당공무원들은 읍면동 인력확충, 복지담당자 전문성 강화, 처우개선 방안 등을 요청하고, 앞으로 현장의 어려움과 의견들을 격의없이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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