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 경기도·고양시와 병문안 문화 개선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르스 사태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우리나라의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에서 펼치는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에 정부, 지자체, 지역별 선도 병원이 힘을 모아 병문안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된 일산병원은 그간 보험자 병원으로서 선도적으로 시행해온 병문안 문화 개선 실천 사례를 소개해 정부, 지자체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산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 1층과 1층에 마련된 면회안내 창구에 문안카드를 배치하고 면회객들이 문안 글을 남기면 입원환자에게 전해주는 사랑 전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병문안은 문자로 전하자는 범국민적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전 병실에 모바일 데이터 무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병문안 문화 개선 활동을 펼친다.
강중구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지자체와 힘을 모아 병문안 문화 개선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건강한 병원 문화가 정착하는 데 있어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병원은 2013년 7월부터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는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선도적으로 운영함으로서 환자들에게 쾌적한 입원생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병원 내 감염 위험성을 낮춤은 물론 전문적인 간호서비스 제공을 통한 치료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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