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필러 이브아르 작년매출 380억원 기록”

LG생명과학 “필러 이브아르 작년매출 380억원 기록”

기사승인 2016-01-14 23:19: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LG생명과학은 자사의 히알루론산 필러인 이브아르의 지난해 매출이 3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80% 가량 성장한 것으로, 이브아르 출시 이후 최고의 매출액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브아르는 2011년 국내 첫 선을 보였고, 출시 3년만인 2013년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 2위(판매수량 1위)를 차지했다.

이브아르는 2013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러시아 등 필러의 본고장인 유럽에 수출되고 있다. 지난해 멕시코, 콜롬비아 등 남미 국가에도 진출했다. 현재 20여개 국가에서 올해는 3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생명과학은 1997년부터 고품질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해 연골 주사제와 안과 수술용 보조제 등을 개발했다.

한편 현재 국내 필러 시장 규모는 800~900억대로 추정된다. 시판 중인 필러의 종류가 50개가 넘으면서 최근 가격 경쟁이 치열하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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