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6층짜리 원룸텔 4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문모(21·여)씨 등 4명이 소량의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불은 건물 4층 내부 10㎡를 태우고 60㎡를 그을린 뒤 30여분만에 꺼져 소방서 추산 861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비슷한 시각 종로구 창신동 4층짜리 상가 주택 옥상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 역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옥탑방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160만원의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건물 옆 신축공사장에서 작업하던 크레인이 전신주의 고압선을 건드리면서 불꽃이 일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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