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 이통사업자 선정 절차 막바지… ‘재무 역량’이 변수

제4 이통사업자 선정 절차 막바지… ‘재무 역량’이 변수

기사승인 2016-01-22 09:27: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결과가 29일 나온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제4 이통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 결과를 오는 29일 발표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동통신 시장에 경쟁을 촉발하고 요금 인하와 서비스 경쟁 등을 유도하겠다며 지난해 8월부터 제4 이통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아왔다.

모두 3개 사업자가 도전장을 내 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다. K모바일과 퀀텀모바일, 세종텔레콤이 신청했고 지난해 11월 말 세 곳 모두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미래부는 이후 본심사를 위해 학회, 단체,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전문성을 갖춘 심사위원을 추천받아 16명 안팎 규모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전기통신사업법령상 기간통신사업자 허가를 위해선 20명 이내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심사를 해야 한다.

심사위원들은 24일 합숙심사에 착수한다. 심사에서는 서비스 역량(40점), 재무적 능력(25점), 기술 능력(25점), 이용자 보호 계획(10점) 등의 항목을 살펴보게 된다.

업계 안팎에선 과거 이통사업자 선정 당처럼 재무 역량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부는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사업자가 없으면 제4이통 사업자가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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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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