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3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900억원으로 19.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15억원으로 9.1% 증가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 중에서 모바일 비중이 56%로 절반이 넘었다.
네이버의 2015년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매출액 8900억원 중 73%인 6469억원이 광고에서 발생했다. 이어 콘텐츠 2173억원(24%), 기타 259억원(3%) 순이었다. 광고 매출에서 모바일 비중은 45% 수준으로 늘었다.
지역별 광고 매출에서는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2% 증가하고 해외 광고도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3%로 크게 성장했다.
콘텐츠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2천173억원을 달성했고 이 중 모바일 매출 비중이 93%를 차지했다.
기타 매출은 라인 캐릭터상품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0.4%, 전 분기 대비 46.8% 증가한 259억원을 기록했다.
일본에 상장된 자회사 라인주식회사의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6%, 전분기 대비 1% 증가한 326억엔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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