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보건복지부와 한약진흥재단은 1일 11시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한약진흥재단에서 한약진흥재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공식 출범한 한약진흥재단은 한의약육성법 제13조에 따라 설립되는 특수법인으로, 한의약의 과학화·정보화, 우수한약재 재배·제조·유통 지원, 한의약 육성 관련 정책 개발 등 한의약 과학화 ·산업화·국제화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한의약의 과학화·산업화를 위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한약제제 제형 현대화, 한의보장성 강화, R&D 지원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기대와 성원 속에서 출범하는 한약진흥재단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경석 초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민족과 긴 역사를 함께 해온 한의약이 앞으로 미래 성장동력으로 창조경제에서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한약진흥재단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대 원장으로 선임된 신흥묵 원장은 “중책을 맡아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한의계와 힘을 합쳐 우리 한의약이 세계 전통의학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정진엽 복지부 장관과 더불어 김필건 한의사협회장, 신준식 한방볍원협회장, 이혜정 한의학연구원장, 김갑성 한의학회장 등 한의계 인사들을 비롯해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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