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수정액·수정테이프·풀테이프 전문 제조기업 동기바르네가 지난 31일 사무용품 제조기업이자 스페인 종합문구 브랜드 밀란과 전 제품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동기바르네는 2012년 밀란 필기류와 지우개를 국내에 처음 소개한 이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밀란은 지난 2년간 국내 전시회를 통해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다양한 제품을 공개하며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쌓아 왔다. 지난해의 경우 밀란코리아 자체 매대 30대 이상이 아트박스와 반디앤루니스 등 국내 디자인 문구점에 입점 되기도 했다.
동기바르네는 이번 밀란 문구와의 독점 계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밀란의 각종 학용품과 화방용품을 국내에 선보이게 된다.
이재호 동기바르네 국내 영업 총책임자는 “현재 수입하는 제품 이외에 더 많은 밀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계약 체결로 모든 밀란 제품들을 자체 쇼핑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기바르네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문구박람회 ‘2016 페이퍼월드쇼’에 참가 중이다. 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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