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KT IS와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리따움?이니스프리가 4일부터 외국인 부가세에 대한 즉시환급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은 명동과 강남역 상권에 위치한 아리따움?이니스프리 매장에서 즉시환급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매장에서 소액의 물건을 구매할 때에도 전체 금액을 결제한 , 출국 시 공항에서 부가세를 되돌려 받거나 시내 도심환급창구를 방문해야 환급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즉시환급 도입으로 관광객들은 매장의 계산대 등에서 간단한 여권 조회 및 승인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즉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즉시환급 대상 금액은 건당 3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이며, 1인당 총 100만원 한도다. 20만원 이상의 물건 구매 시에는 매장에서 바코드가 내장된 Tax-Refund 영수증을 발급받아 공항에서 환급자동화기기로 손쉽게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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