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은 설 명절기간(2.6~2.10)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작년 2월 명절 등 연휴기간의 당직 의·약기관의 정보를 담은 것이다. 해당 앱을 설치하면 진료 가능한 응급실 및 의·약기관정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및 가까운 곳의 심장충격기 위치정보 등 응급의료와 관련된 정보를 24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명절 병의원 찾기’, ‘명절 약국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와 가까운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의 위치를 지도로 보여준다. 이와 함께 명절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야간에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명절기간뿐 아니라 평소에도 활용 가능하다.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이 대국민 실시간 응급의료정보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의 진료와 대량 환자발생시 신속한 응급의료를 지원하기 위해 명절 연휴기간동안 24시간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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