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해외여행 후 1개월간은 피해야

헌혈, 해외여행 후 1개월간은 피해야

기사승인 2016-02-11 12:44:55
사진출처=질병관리본부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지카바이러스 등 해외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정부가 헌혈자문진을 통해 지카바이러스 수혈감염 예방에 나섰다. 만약 헌혈을 하고자 하는데 해외여행을 한 경우라면 여행 후 1개월간은 헌혈을 자제해야 한다.

이와 관련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전국 혈액원을 통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 중인 ‘최근 1개월 이내 외국 여행한 경우는 1개월간 헌혈 보류’ 조항을 재차 강조했다.

이는 지카바이러스 관련 헌혈제한조치로 미국, 영국, 홍콩은 발생지역 여행 후 28일간 헌혈보류, 캐나다는 발생지역 여행 후 21일간 헌혈보류하고 있으며,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권고하는 사항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혈액원에 지카바이러스 발생지역을 헌혈장소에 부착해 홍보하도록 했으며, 앞으로 혈액원들의 헌혈문진 시 헌혈자들이 동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자료를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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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yes22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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