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설 명절기간을 맞이해 노숙인과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점검에 나섰다.
정진엽 장관은 설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6일 오전 10시 서울역 노숙인 희망지원센터를 방문해 동절기 노숙인 보호 및 설 명절 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정 장관은 노숙인이 동절기 한파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될 경우 동사 등 사고 발생을 우려해 노숙인 보호를 강화를 지시했다. 아울러 설 명절 기간 동안 소외되기 쉬운 노숙인에게 명절분위기 동참을 유도하고, 건강관리 등의 현장보호활동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거리노숙인 보호에 앞장선 시설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거리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보호를 당부했다.
이어 정 장관은 오전 11시 이화여대목동병원을 방문해 응급실 운영현황 등의 응급의료체계와 그간의 비상진료에 관한 설명을 듣고, 권역응급의료센터 예정시설 등을 시찰했다.
정 장관은 업무강도가 높고 야간·휴일에도 근무해야 하는 응급의료 분야에 사명감을 갖고 종사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매년 명절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부족해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평소보다 인력을 더 보강해서 국민들이 최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yes228@kukimedia.co.kr
[쿠키영상] 신작 영화 소개…'나쁜 놈은 죽는다','드레스메이커','멜리스'
[쿠키영상] "당신이 눈 감고 있는 동안, 많은 진실을 놓칠 수 있습니다!"
[쿠키영상] 모델 겸 연기자 김소현의 미용 비법…치아씨드 가지볶음과 쌀뜨물 세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