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금액은 부채를 포함해 약 99억달러로 알려져 있다. 밀란은 2년 전 인수제안을 거절당한 메다에 대해 인수금액을 늘려 합의하는 데 이르렀다. 이번 인수로 밀란은 제네릭약에서 처방약, 대중약으로 사업을 확장해 신흥국가에서 사업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밀란은 현금지불 및 주식교환 방식으로 메다의 최근 3개월간 주가에서 68% 높은 수준을 제시하고 메다 경영진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 2014년 4월 메다가 거부했을 때의 인수금액은 부채를 포함해 약 90억달러였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밀란의 매출액은 단순합계로 118억달러로 3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연간 3억5000만달러의 매출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vitamin@kukimedia.co.kr